안녕하세요 축구덕후 메이입니다.
2024년 AFC 아시안컵이 카타르에서 개최되는데요
중국이 원래 개최국으로 선정되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은 아시안컵 개최를 포기하고,
카타르가 18번째 아시안컵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되었답니다.
이로써 카타르는 FIFA 월드컵에 이어 또 다른 큰 축제를 주최하게 되었으며, 아랍에미리트 대회에 이어 중동 국가로서 2회 연속으로 아시안컵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해요
바로 다음 달 24년 1월 12일에 개최해서 2월 10일까지 2023년 AFC 아시안컵이 개최된다고 해요
오늘은 아시안컵의 역사와 연혁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의 기록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시안컵의 역사>
아시아 축구 연맹 주관의 최상위 대륙 국가 대항전인 AFC 아시안컵은 아시아 지역에서 최고의 축구 국가 대표팀을 가려내는 대회로서, 유럽의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이나 남미의 CONMEBOL 코파 아메리카와 동등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이 대회는 개최국, FIFA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진출국, 그리고 AFC 아시안컵 예선을 통과한 국가 등 총 24개국이 참가하게 됩니다.
1956년에 홍콩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 대회는 원래 4년 주기로 짝수 연도마다 열리던 행사였지만,
2007년부터는 유로나 올림픽과 같은 다른 인기 대회들과 겹치지 않도록 홀수 연도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대회는 1956년 홍콩에서 시작되었으며, 초기에는 지역 예선을 거친 후 4강 결승 리그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아시아의 환경 상태로 인해 기권도 있었고 참가국 수가 적었습니다.
러나 현재는 AFC 산하 최고 국가 대항전으로 성장하면서 우승 상금이 부여되고 있는데, 2019년부터는 최초로 우승 상금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총 상금 1,480만 달러가 책정되었으며, 출전 24개국에게는 참가 수당으로 20만 달러가 지급되었습니다. 준우승국에게는 300만 달러, 우승국에게는 500만 달러가 지급되었습니다. AFC는 2019년부터 아시안컵 출전 국가를 기존 16개에서 24개로 확대하고, 예선을 폐지하여 FIFA 월드컵의 아시아 최종 예선 진출국에게는 자동으로 출전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월드컵 아시아 예선과 아시안컵 간의 상호연동이 강화되었고, 두 대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아시안컵의 기록>
국가 기록
최다 본선 진출: 대한민국과 이란이 14회로 최다 본선 진출 국가로 꼽힙니다. 이는 아시안컵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시사합니다.
최다 연속 본선 진출: 이란은 14회 연속으로 본선에 진출하여 아시안컵의 안정된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다 우승: 일본이 4회로 최다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일본은 아시안컵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며 아시아 축구의 강국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최다 연속 우승: 이란은 3연패로 최다 연속 우승을 기록하였습니다.
가장 오랜 기간이 지나서 다시 우승한 국가: 8년 동안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가 다시 우승한 국가로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가 8년 간격으로 우승을 차지한 것은 흥미로운 사실입니다. 24년에는 대한민국이 이기록을 갈아 치우면 좋겠네요 ㅎㅎ
선수 기록
단일 경기 최다 득점자: 1980년 베흐타쉬 파리바(이란), 1996년 알리 다에이(이란), 2011년 이스마일 압둘라티프(바레인)이 각각 4골을 넣어 단일 경기 최다 득점자로 기록되었습니다.
단일 대회 최다 득점자: 2019년 알모에즈 알리(카타르)가 9골을 터뜨리며 단일 대회 최다 득점자로 빛났습니다.
통산 최다 득점자: 알리 다에이(이란)가 14골로 통산 최다 득점자로 기록되었습니다.
통산 최다 참가자: 이그나티 네스테로프(우즈베키스탄)는 5회에 걸쳐 아시안컵에 참가하여 통산 최다 참가자로 기록되었습니다.
<아시안컵의 대한민국 기록>
대한민국의 첫 아시안컵 우승은 1956년에 이루어졌답니다.
이는 아시안컵이 처음으로 개최된 해로, 대한민국은 아시안컵의 첫 우승국이라는 명예를 얻었습니다.
이때 우승을 이끈 감독은 이승만 대통령의 지원을 받아 팀을 이끈 민병주였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지원 아래, 대한민국은 결승에서 이스라엘을 2-1로 이기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1960년 아시안컵에서는 대한민국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때의 대표팀은 강력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대회를 통솔하였고, 결승에서 남베트남을 5-3으로 꺾어 우승하였습니다.
이때 대표팀을 이끈 감독은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지원한 김용식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은 1972년 아시안컵에서는 호스트로서 대회를 개최하였고, 결승에서 이란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후 1980년, 1988년, 2002년, 2015년 아시안컵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특히 2002년 아시안컵에서는 대한민국이 공동 주최국으로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이때 대한민국은 준우승을 차지하였지만, 대회 개최를 통해 아시아 축구의 중심지로서의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은 여러 차례에 걸쳐 4강 이내에 들어 아시아 축구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유지해 왔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아시아 축구의 선두권 국가로서의 위치를 지켜왔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는 이러한 아시안컵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축구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이 축구를 통해 국제사회에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번 아시안컵 대회에서도 대한민국 대표팀의 열정과 기술, 팀워크를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아시안컵에서의 모든 순간이 우리에게 자랑스럽고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끝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함께 힘을 모아 뛰어가는 대한민국 축구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더 큰 성취를 이루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이상 축구 덕후 메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